전남도, 최대 60만원 지원 친환경보일러 97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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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저소득층과 일반가정, 공동주택은 물론 어린이집과 양로원 등 공동시설에 총사업비 20억7400만원을 들여 친환경보일러 97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별로 일반가정과 공동주택, 공동시설 등은 1대당 최대 20만 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은 올해부터 1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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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저소득층과 일반가정, 공동주택은 물론 어린이집과 양로원 등 공동시설에 총사업비 20억7400만원을 들여 친환경보일러 97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별로 일반가정과 공동주택, 공동시설 등은 1대당 최대 20만 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은 올해부터 1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예산 소진시 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지역에 소재한 보일러 대리점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건물 소유자는 물론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감하면서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017년부터 친환경보일러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만1505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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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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