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불신 없앤다" 시흥, 상수도 스마트관리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시흥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상수도 스마트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16일 시흥시는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비로 65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병호 시흥시맑은물사업소장은 "올해부터 2년에 걸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흥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해 항상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배수·여과장치 설치, 자동 대응 가능
16일 시흥시는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비로 65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인천 붉은 수돗물과 지난해 전국적인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저하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수압계와 스마트관로인식 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질·수량·수압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 자동배수설비와 정밀여과장치 등을 상수도관망에 설치해 수량과 수질에 따라 실시간 자동 관리·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워터코디·워터닥터 도입 △소규모 유량 수압 감시 △스마트미터링 △다항목 수질계측기 구축 △자동드레인 △관세척 인프라 조성 △운영시스템 개량 등 전반적인 상수관망 운영·관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년마다 한 차례씩 상수도관 내부세척을 의무화하는 관세척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최병호 시흥시맑은물사업소장은 "올해부터 2년에 걸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흥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해 항상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훈육하다가..." 동거녀 딸 뺨·엉덩이 폭행한 남성
- 기재부, 국회에 "손실 보상 제도화 수용 곤란"
- [포토]꽃샘추위에도 봄은 온다…망월지로 이동하는 두꺼비
- "3차례 신고에도 정인이 못 살린 경찰, 아동인권 침해" 인권위 조사 착수
- 文대통령 마음은 서초동을 떠났다…靑민정라인 교체설 제기
- 진통 끝에 안철수·금태섭 18일 첫 토론 개최 합의
- "2019년 12월 우한에 이미 코로나 변이종 13개"…만연 가능성
- 국정원, MB국정원 사찰 문건 보고…재·보선 뇌관 되나
- AZ 백신 고령층 배제…'감염 취약' 요양병원 어쩌나
- [칼럼]백신 우선 접종 층이 당분간 백신 사각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