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 1년 ②] 비대면의 일상화..'함께'가 사라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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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꼭 1년이 된다.
코로나19에 뒤덮인 지난 1년 충북도민은 어두운 긴 터널을 헤쳐 나왔다.
하지만 두려움과 불편함, 경제적 고통 등을 수반한 코로나19는 도민들의 삶의 질 저하와 생활양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뉴스1은 충북 코로나19 발생 1년을 되돌아보며 실태와 문제점, 나가야 할 길을 8회에 걸쳐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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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모임 사라져 지역 상권 붕괴 가속..우울감 호소도
[편집자주]20일이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꼭 1년이 된다. 코로나19에 뒤덮인 지난 1년 충북도민은 어두운 긴 터널을 헤쳐 나왔다. 하지만 두려움과 불편함, 경제적 고통 등을 수반한 코로나19는 도민들의 삶의 질 저하와 생활양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뉴스1은 충북 코로나19 발생 1년을 되돌아보며 실태와 문제점, 나가야 할 길을 8회에 걸쳐 진단한다. [편집자 주]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필수품 된 마스크와 생활화된 출입명부 작성
미세먼지가 심한 겨울철과 환절기에만 보였던 마스크 착용은 이제 일상이 됐다.
마스크가 가장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이라는 보건당국의 설명과 집단감염 사례로 실제 효과가 입증됐고 대중교통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기도 했다.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급기야 마스크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까지 시행하는 등 혼선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수급은 안정됐다.
공공시설은 물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때 출입명부 작성 또는 QR코드 체크인 역시 익숙한 풍경이다.
시행 초기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도 존재했지만 확진자 발생 때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효과를 보이면서 누군가 말하지 않아도 시설 등 방문 때 출입명부를 작성하거나 스마트폰을 꺼내 QR코드를 찍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다.
이밖에 식당·공연장 등에서의 띄어 앉기, 손 씻기·손 소독제 사용, 대중목욕탕 이용 자제 등도 1년 전과 다른 모습이다.
◇비대면 시대…재택 근무·온라인 교육 자리 잡고 회식·모임은 사라져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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