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허술' 전국 재래시장 돌며 점포 턴 30대 남성 경찰 덜미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1. 2. 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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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 허술한 전국 재래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점포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0시 13분 부산진구 부전시장 한 마트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파손해 침입한 뒤 현금 등 7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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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 허술한 전국 재래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점포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제공
보안이 허술한 전국 재래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점포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0시 13분 부산진구 부전시장 한 마트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파손해 침입한 뒤 현금 등 7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보안이 허술한 전국 재래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점포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제공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여가량 부산, 수원, 대전 등전국 재래시장을 돌며 11차레에 걸쳐 1천220만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 점포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모텔에 투숙 중인 A씨를 검거했다.

검거과정에서 현금 등 피해품 400만 원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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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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