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폭행사건' 경찰 진상조사단, 담당 경찰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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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부실 수사' 의혹에 휩싸인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경찰관이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A경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부터 시행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규정에는 '피혐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조사 시 입건'하도록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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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부실 수사' 의혹에 휩싸인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경찰관이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A경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부터 시행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규정에는 '피혐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조사 시 입건'하도록 명시돼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건 관련자들의 휴대폰 및 사무실 PC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관련 조사 대상자가 42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진상조사 초기 8명에서 확대된 것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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