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폭행사건' 경찰 진상조사단, 담당 경찰관 입건

박인옥 2021. 2. 16.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부실 수사' 의혹에 휩싸인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경찰관이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A경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부터 시행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규정에는 '피혐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조사 시 입건'하도록 명시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뉴스1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부실 수사' 의혹에 휩싸인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경찰관이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A경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부터 시행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규정에는 '피혐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조사 시 입건'하도록 명시돼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건 관련자들의 휴대폰 및 사무실 PC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관련 조사 대상자가 42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진상조사 초기 8명에서 확대된 것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