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자살 예방 실무자용 위기 대응 매뉴얼 2.0 배부 등

조현철 2021. 2. 16.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장기화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울함이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살 예방 실무자를 위한 자살 위기 대응 매뉴얼 2.0'을 자살 예방업무 실무자 320여 명에게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설명서는 정신보건 기관, 경찰, 소방, 응급이송단 등 지역사회 실무자와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기 대응을 체계화해 시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장기화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울함이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살 예방 실무자를 위한 자살 위기 대응 매뉴얼 2.0'을 자살 예방업무 실무자 320여 명에게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설명서는 정신보건 기관, 경찰, 소방, 응급이송단 등 지역사회 실무자와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기 대응을 체계화해 시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제작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매뉴얼을 기반으로 개념을 구체화하고 기관별 역할을 체계화했다.

정신건강복지법 최신 개정 내용 등을 담았다.

시는 자살 위기 대응 매뉴얼 배부로 자살 예방 실무자의 위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체계적인 자살위기대응으로 실제 자살로 이어지지 않은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도서관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신청 접수

울산도서관은 울산시민의 인문독서역량 강화를 위해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3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

16일 도서관에 따르면 제1기 주제는 '철학·신화'로 설정하고 '본캐거나 부캐거나, 혹은 둘다?', '공감의 시대', '동양의 신화와 문화' 등 3개 강좌를 개설한다.

본캐거나 부캐거나, 혹은 둘다?는 본 캐릭터와 그 외의 캐릭터를 나타내는 신조어 '본캐', '부캐'의 탄생 배경과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 이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의 시대는 공감을 요구받는 시대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영역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한다.

두 철학 강좌 모두 성균관대학교 김종엽 교수가 강연한다.

동양의 신화와 문화는 'JTBC 차이 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던 정재서 동양 신화학자의 강연으로 동양의 창조·영웅·자연신화를 통해 우리 문화의 뿌리를 살펴보고 현대 문화산업의 상상력의 원천을 탐구한다.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