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법인 탄탄한 매출 성장세-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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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6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중국 법인에서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오리온은 1·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6034억원, 10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1.8%, 11.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2월 중순부터 주가는 우상향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현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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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중국 법인에서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은 1·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6034억원, 10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1.8%, 11.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법인 매출(1400억원 추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한다는 예상이다.
춘절 물량이 본격 반영되면서 유의미한 월별 매출액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춘절 이후 코로나19 확대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신제품인 ‘송송케익’과 견과바 등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2월 중순부터 주가는 우상향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현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 14%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코로나19로 기인한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양산빵과 견과바 등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춘절 효과, ‘타오케노이’ 제품군 확대에 따른 중국 법인의 성장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심 연구원은 “오리온은 국내와 중국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약 34조원 규모의 중국 생수 시장 진출을 위해 ‘용암수’도 런칭해 이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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