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창 "'경이로운 소문' 신혁우를 5자로? '사랑해줘요'" [MK★사소한인터뷰]

손진아 2021. 2.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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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는 학교 내 최고 빌런 캐릭터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가 있다. 바로 정원창. 그는 극중 신혁우 역을 맡아 악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특히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케미와 호연,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 속에서 정원창은 입체적인 악역 연기로 극의 공포감을 극대화 시키는데 일조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만든 정원창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배우 정원창이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즐겁게살자.

Q.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뚝심.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늦게까지 잠을 자고 한강을 산책하거나 친구를 만납니다.

Q. 취미가 있나요? 혹은 도전해보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가벼운 러닝과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합니다.

목공예를 배워보고 싶습니다. 제가 쓸 의자나 선반 같은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Q. 좋아하는 색상은?

검정. 옷장에 검은 옷이 가장 많네요.

Q. 최근 즐겨 먹은 음식은 뭘까요?

?c양꿍. 최근에야 고수를 곁들여 먹기 시작했는데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Q. 싫어하는 음식은요?

익힌 생선. 가시를 발라내는 게 아직 어렵네요.

Q. 오늘의 점심 메뉴는 뭐였나요?

뜨끈한 순대국밥에 양념장을 건져내고 부추를 듬뿍 넣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우 정원창이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Q.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다이어트 중은 아니지만 이 답변을 하는 21:40 현재 쌀국수가 먹고 싶네요.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한효주 배우님.

Q.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가져갈 세 가지는?

라이터, 도끼, 구조용 조명탄.

Q.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예요?

푹 자고 일어나 맛있는 걸 먹고 다시 잠들 때.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으세요? 이유는?

나무늘보. 잠도 많고 걸음도 느린 편이라 비슷한 거 같아요.

Q. 거울을 볼 때 드는 생각은?

주름이 깊어졌네.

Q. 평소 사복 스타일이 궁금해요!

조거팬츠, 트레이닝복 등 편한 옷을 좋아해요. 두꺼운 옷보다는 가벼운 옷차림이 좋아요.

Q. 나의 2% 부족한 단점을 고백하자면?

결정하고 선택하는 데 있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뭘 먹을지 어디를 갈지 등.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쉬지 않고 다음 작품을 할 수 있을까?

Q. OO 덕분에 세상 살맛 난다!의 OO은?

과자! 촬영하면서 한동안 과자를 끊었었는데 요즘엔 사탕, 과자를 달고 살아요.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아니면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 연기 잘하는 사람.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잘한다는 칭찬을 듣는 것만큼 좋은 말은 없을 것 같아요.

Q. 어떤 계절을 좋아해요?

시원한 가을날. 걷기 좋은 날씨가 좋아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코로나 이전에는 동전노래방도 자주 갔었고 지금은 걷거나 뛰는 걸로 많이 해소가 되는 것 같아요.

배우 정원창이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을까요?

다리를 잘 꼬고 앞머리를 자주 쓸어 넘겨요.

Q. 요즘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는 하는 건 무엇인가요?

군것질. 오늘은 무슨 과자를 먹을까. 생각만으로 즐거워요.

Q. 나만의 소확행은?

집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먹고 싶은 과자를 고를 때.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잘하고 있어. 틀리지 않았으니 의심하지 말고 조금 더 힘내자.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여전히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열심일 것 같아요.

43세. 고등학생 역할은 더 이상 어렵겠지만 그만큼 또 다른 많은 역할들을 할 수 있는 나이이니 계속해서 즐겁게 연기했으면 좋겠어요.

Q. 나의 어떤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작품 속에선 그 인물로서 매 순간 색다른 모습을, 인터뷰나 거리에서 마주친다면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마트에서 과자를 고르고 무얼 먹을지 고민하는 모습들 같은.

Q. ‘경이로운 소문’ 종영 소감을 전하자면.

감사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애써주시는 제작진분들, 배우분들,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추운 날씨도 잊고 늘 현장에 있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촬영장에서는 배우로서 또 주말 밤에는 시청자로서 <경이로운 소문>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Q.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제 실제 나이와 혁우의 나이가 적지않은 차이가 있어서 처음 교복을 받고 ‘이걸 내가 입어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방송이 나가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셔서 ‘아직 교복을 입을 수 있음에 감사하자’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다음번에도 혹시나 교복을, 더 차이가 나는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경이로운 소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좋았습니다.

드라마에서의 액션 총합이, 촬영 분량이 저보다 한참 많은데도 지친 내색 없이 늘 같이 연습하고 맞춰준 조병규 배우님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최광일 선배님과는 드라마 촬영이 한참 진행되고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촬영장에서 처음 뵙게 됐는데 첫눈에 ‘아들~’이라고 불러주셔서 함께하는 첫 촬영에 대한 긴장감이 눈 녹듯이 사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Q. ‘경이로운 소문’은 나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요?

많은 분들에게 정원창이라는 사람의 존재를 알릴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작품.

배우 정원창이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Q. ‘경이로운 소문’ 신혁우 캐릭터를 다섯글자로 표현해보자면?

사랑해줘요.

Q. 이번 작품을 통해 들은 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평이 있다면?.

실제 고등학생인줄 알았다는 댓글이 기억이 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Q. 예능 출연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나요?

<삼시세끼>, <체험 삶의 현장>

Q. 연기 외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을까요?

목공예, 건축 등을 배워서 나중에 제가 살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Q. ‘정원창’은 어떤 색깔을 가진 배우일까요?

회색? 검은색과도 흰색과도 잘 어울리고 싶습니다.

Q. ‘사람 정원창’의 색깔도 귀띔해주세요.

파랑. 한 번 사는 삶 즐겁게 재미있게 살고 싶어요.

Q. 연기를 함께 해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송강호 배우님. 폭발적인 에너지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배우고 싶습니다.

Q. 나에게 ‘연기’란?

고민과 질문의 연속이지만 나에게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 것. 제일 잘 해내고 싶은 것.

Q.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를 꼽아볼까요?

또 한 번 작품으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질문들에 답하면서 가깝게는 <경이로운 소문>을,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를 되짚어보고 자문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성스레 질문을 준비해 주신 기자님도, 이 인터뷰를 끝까지 관심 있게 읽어주신 독자님들도 겨울의 끝자락에 부디 감기 조심하시고 올해도 건강히 무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이로운 소문>과 ‘혁우’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정원창’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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