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 도울 기기 구입비 15억 지원한다

최민지 기자 2021. 2. 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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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장애대학생 원격수업 수강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장애대학생이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장애대학생 복지지원 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우수 등급 대학에 지원 기기 구비 비용 15억원(교당 평균 1500만원 내외)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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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장애대학생 원격수업 수강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장애대학생이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장애대학생 복지지원 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우수 등급 대학에 지원 기기 구비 비용 15억원(교당 평균 1500만원 내외)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평가는 3년 단위로 이뤄진다. 각 대학의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여건에 대한 대학 자체 평가보고서에 근거해 등급을 판정한다.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최우수, 80점~90점 미만이면 우수등급이다.
지원 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시각장애인용), 한손용 키보드(지체장애인용) 등이다.

지원 대상 대학은 구비를 희망하는 보조공학기기 목록과 소요액 등을 파악해 이달 26일까지 사업 전담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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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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