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차량 유리 내리다가 선팅 필름 손상돼요
안주희 아나운서 2021. 2. 16. 07:49
[뉴스투데이] 차량 유리에 선팅을 했다면 창문을 내릴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에는 차량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서, 유리에 결로가 생기기 쉽습니다.
유리에 맺힌 물방울은 창문 가장자리로 흘러 내려서 창틀에 고이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창틀과 고무 몰딩에 그대로 얼어붙는데요.
이 상태로 유리를 내리면 선팅 필름이 손상되거나 벗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외에 장시간 차량을 주차했다면, 창문부터 열지 말고 히터를 켜서 실내 온도부터 높여야 창문 결빙으로 인해서 필름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창문에 결로가 생기면 선팅 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물방울이 맺혔을 때 수시로 닦아줘야 하는데요.
거품을 일으키는 계면 활성제 성분의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면 필름이 산화될 수 있으니까요.
극세사 천을 이용해 부드럽게 닦는 게 좋습니다.
안주희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89761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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