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쇠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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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유통된 쇠고기를 대상으로 쇠고기 유전자(DNA) 동일성 검사한 결과, 15.2%를 기록해 지난 2019년 23%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쇠고기 유전자 동일성 검사사업 계획을 수립해 구군에 사업량을 배정하고 구군에선 축산물 이력제 이행 주체인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검사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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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 잔류물질검사에서도 불검출 99.8% '이상 무'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유통된 쇠고기를 대상으로 쇠고기 유전자(DNA) 동일성 검사한 결과, 15.2%를 기록해 지난 2019년 23%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식육 중 항생제 등 잔류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도 99.8%가 불검출됐다.
쇠고기 유전자 동일성 검사는 개체마다 유전자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 개체식별번호가 부여된 쇠고기로부터 채취한 시료에 대해 유전자 감식기법을 활용한 검사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쇠고기 유전자 동일성 검사사업 계획을 수립해 구군에 사업량을 배정하고 구군에선 축산물 이력제 이행 주체인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검사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쇠고기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투명성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9년부터 유전자 동일성 검사사업 검사량을 대폭 늘렸다.
그 결과, 불일치율이 전년도 23%에서 15.2%로 눈에 띄게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 2개 도축장에서 생산된 식육 및 출하 예정 산란 묵은 닭의 잔류물질(항생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도 99.8%가 불검출로 확인됐다.
잔류물질 검출 개체는 시중 유통 전에 전량 폐기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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