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침부터 오후까지 눈..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

김동영 2021. 2. 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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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지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한때 눈이 내리겠고, 서해5도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예상 적설은 1~3cm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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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6일 인천지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한때 눈이 내리겠고, 서해5도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예상 적설은 1~3cm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영하 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7도, 동구·옹진군·중구 영하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옹진군 영하 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영하 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6~15m로 강하게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린 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눈이 그대로 쌓여있거나 얼어 도로나 주택가 골목 등에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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