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통시장 돌며 점포 침입해 금품 훔친 30대 구속

하경민 2021. 2. 16.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안시설이 취약한 전국의 전통시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0시 13분께 부산진구의 한 전통시장 내 마트 출입문을 공구를 이용해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등 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보안시설이 취약한 전국 전통시장을 돌면서 총 11차례(부산3, 대전3, 광주2, 수원2, 울산1)에 걸쳐 1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의 한 전통시장 내 마트 출입문을 파손하고 금품을 훔치는 30대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보안시설이 취약한 전국의 전통시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6일 3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0시 13분께 부산진구의 한 전통시장 내 마트 출입문을 공구를 이용해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등 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보안시설이 취약한 전국 전통시장을 돌면서 총 11차례(부산3, 대전3, 광주2, 수원2, 울산1)에 걸쳐 1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린 뒤 CCTV영상 분석 등을 통한 동선 추적으로 모텔에 투숙하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부산=뉴시스] 전국의 전통시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로부터 압수한 현금과 상품권 압수.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또 A씨가 보관 중이던 현금과 상품권 등 400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