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실내형 정원 '스마트가든' 총 44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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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가든(smart garden)' 총 44개소가 서울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일상 속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스마트 가든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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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실내에서도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가든(smart garden)' 총 44개소가 서울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일상 속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스마트 가든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관수·조명·공조 제어 시스템이 자동화된 식물관리기술이 도입된 실내정원을 뜻한다.
시는 지난해 5개 의료·공공기관 6개소의 실내유휴공간 130.87㎡에 실내식물 15종 4766주를 심어 스마트 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29개 기관 38개소(산업단지 14개, 의료기관 4개, 공공기관 20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의료·공공기관 뿐 아니라 마곡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까지 조성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해 산림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작년에 조성한 스마트가든을 모니터링한 결과, 식물관리가 편리하고 식물의 생육상태도 양호하며 방문객 및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많은 의료진과 근로자,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실내 녹색휴식공간에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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