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국토부 업무보고..2·4 대책 후속조치 점검

안채원 2021. 2. 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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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부세종청사와 청와대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뤄진다.

청와대에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이 자리한다.

정부세종청사에서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연결돼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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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걱정 덜고, 지역 활력 더하는' 핵심 과제 등 보고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2.1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부세종청사와 청와대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뤄진다.

청와대에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이 자리한다.

정부세종청사에서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연결돼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업무보고 주제는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되는 2021년'이다.

지난 4년 간의 주요 핵심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평가하면서, 올해 역점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4대 핵심 과제는 ▲주거혁신을 통한 포용적 주거안정 실현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 ▲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한 국토교통 산업 혁신 ▲국토교통 현장의 국민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등이다.

특히 국토부는 2·4 부동산 대책 가운데 수도권 30만호, 전국 80만호 규모 공급 방안에 관한 후속조치 방안 등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보고 후에는 경남 함양군 박현기 혁신전략담당관, 서울과학기술대 정성봉 교수, 한국통합물류협회 김범준 전무, 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이제선 교수 등이 참여하는 외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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