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6일, 화)..춥고 오후에 눈 또는 비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쌍암동 쌍암공원에서 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전날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광주 누적적설량은 9.8㎝를 기록하고 있다. 2020.2.17/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1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흐려지면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지역 예상 적설량은 1~3㎝,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7도, 곡성·보성 -6도, 나주·장성 -5도, 함평·장흥 -4도, 광주·순천 -3도, 광양·여수 -2도, 완도 -1도 등으로 -7~-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5도, 광주·담양·화순 6도, 여수·고흥·보성 7도, 순천·광양 8도, 진도 9도 등으로 5~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1.5~3.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오후에 일부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며 "특히 추운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