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대기환경도 자율주행 로봇으로.. 전주시, 6대 내달 투입

김동욱 2021. 2. 16.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율주행 로봇이 전북 전주지역 산업단지 일대 대기환경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오염을 감시한다.

이를 위해 시와 LG유플러스는 해당 지역에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로봇 6대를 투입하고 고정형 대기 측정기 2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자율주행 로봇과 대기 측정기를 통해 정보를 축적하면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이 전북 전주지역 산업단지 일대 대기환경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오염을 감시한다.

전주시는 북부 팔복동 산단과 인근 신도시 주거지역인 만성·혁신지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함께 내달 스마트 대기환경 서비스 시범 사업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LG유플러스는 해당 지역에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로봇 6대를 투입하고 고정형 대기 측정기 2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로봇은 일대를 누비며 자체 센서를 통해 대기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이를 관제시스템에 보내 대기환경을 상시로 모니터링하게 돕는다. 화재나 연기 등을 감지하는 무인 순찰 기능도 가미해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전주시는 자율주행 로봇과 대기 측정기를 통해 정보를 축적하면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계절별 기상 상황과 통계 데이터로 공기 질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