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관광단지 설 연휴기간 5만 여명 찾아 황금연휴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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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경북 경주보문관광단지에는 5만 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모처럼의 황금연휴를 맘껏 즐겼다.
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마련한 '설 맞이 특별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5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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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경북 경주보문관광단지에는 5만 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모처럼의 황금연휴를 맘껏 즐겼다.
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마련한 ‘설 맞이 특별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5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이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 내 소노,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라한, 힐튼, THE-K호텔 등 4000여 객실 중 2600여 개의 객실이 판매됐다.
또한, 경주월드, 동궁원, 보문호반산책로 등에서도 설 연휴를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많은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보문호반 산책길 내 보문호반광장, 보문정, 물레방아광장 등 5개 보문단지 내 언택트 명소를 방문한 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설치된 백우(白牛)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공사는 또 온 가족이 함께하는 투호 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 제공과 함께 신축년 새해 다짐을 남길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운영 등을 통해 연휴기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연휴 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 및 질서계도 등 연인원 180여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과 관광편의 제공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성공적인 3대문화권 방문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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