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푸틴 '클럽하우스' 초대..크렘린궁 "흥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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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초대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머스크의 푸틴 대통령 상대 클럽하우스 초대에 "의심의 여지 없이 매우 흥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을 클럽하우스로 초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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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초대했다. 크렘린궁도 흥미를 표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머스크의 푸틴 대통령 상대 클럽하우스 초대에 "의심의 여지 없이 매우 흥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전날인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렘린궁 트위터 계정을 태그하고 "클럽하우스에서 나와의 대화에 참여하겠나"라고 물었다. 푸틴 대통령을 클럽하우스로 초대한 것이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다만 "푸틴 대통령 자신은 소셜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으며, 개인 계정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머스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에 관한 제안인지를 이해해야 한다"라고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이를 먼저 규명한 뒤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각종 사회경제적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월스트리트 공매도 세력에 맞선 개인 투자자들의 게임스톱 반발 매수 당시엔 공매도 제도를 공개 비판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언급해 가상화폐 시장이 출렁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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