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수석대표 유선 협의.."한미일 협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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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두 달여 만에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열어 안정적인 한반도 상황 관리와 한·미·일 협력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5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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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황 평가, 안정적 관리 방안 의견 교환
日 "北 둘러싼 문제 해결 위해 한미일 제휴"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한국과 일본이 두 달여 만에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열어 안정적인 한반도 상황 관리와 한·미·일 협력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5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12월 23일 상견례를 겸해 첫 유선 협의를 진행한 후 두 달여 만이다.
외교부는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일 및 한·미·일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외무성도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후나코시 국장이 노 본부장과 전화로 의견을 교환했다"라고 밝혔다.
외무성은 "양측은 최근 북한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계속해서 북한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한, 일·한·미 3개국이 긴밀하게 연휴(連携)하기로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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