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보일러제조회사 관련 확진자 42명으로..공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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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소재 보일러 제조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해당 업체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이날 오후 7시 기준 근로자 36명(아산 4명, 천안 28명, 대구 2명, 춘천 1명, 경산 1명), 가족 6명 등 모두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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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아산 소재 보일러 제조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해당 업체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이날 오후 7시 기준 근로자 36명(아산 4명, 천안 28명, 대구 2명, 춘천 1명, 경산 1명), 가족 6명 등 모두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제조공장 현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직원 655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했으며, 공장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보일러 회사 직원인 천안 850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4일에도 직장 동료인 아산 289번, 290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오 시장은 "확진자 대부분이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도 다수 포함돼 있다"며 "접촉자와 동선에 대해 심층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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