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순천향대병원 퇴원자 등 확진자 6명 발생..누적 10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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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089~1094번째 확진자다.
한편 15일 오후 8시 기준 전북에서는 해외입국 1명(군산), 정읍 3명, 전주·완주 각 1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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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089~1094번째 확진자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1089번(해외입국)은 지난 13일 입국한 주한 미군이다. 군산 부대에서 격리 중 확진돼 지역 내 접촉자는 없다.
1090번(정읍)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퇴원자로 파악됐다. 순천향대병원과 관련해 전북지역 접촉자로 통보된 4명 중 1명이다.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091번(전주)은 지난 10일 확진된 전북 1065번(전주)의 배우자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취하던 중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065번은 지난 5일 전남 여수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배낚시를 다녀왔다. 동행한 가족 3명 모두 확진됐다.
1092~1093번(정읍)은 1090번의 배우자와 자녀다. 가족 간 접촉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94번(완주)은 캄보디아 국적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 수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가족 관계로 전해졌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5일 오후 8시 기준 전북에서는 해외입국 1명(군산), 정읍 3명, 전주·완주 각 1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94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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