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이다희, 괴물 김래원에게 인간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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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가 '괴물' 김래원에게서 인간미를 느꼈다.
15일 방송된 tvN '루카 더 비기닝'에선 구름(이다희 분)에 혼란스러운 심경을 털어놓는 지오(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구름에 지오는 "사람들은 왜 날 못 견뎌할까? 난 원래 혼자였는데 이젠 진짜 아무도 없어.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기분이 들까. 너도 그랬어?"라며 속을 터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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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다희가 ‘괴물’ 김래원에게서 인간미를 느꼈다.
15일 방송된 tvN ‘루카 더 비기닝’에선 구름(이다희 분)에 혼란스러운 심경을 털어놓는 지오(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종환(이해영 분)은 지오에 대해 “총을 쏴서라도 잡아. 세상에 나오면 안 되는 존재야”라고 말한 바.
이에 구름은 “걔도 마음이라는 게 있지 않을까요? 사람 마음이 조금만 있어도 괴물이 아니잖아요”라며 지오의 편을 들었으나 종환은 “괴물이야. 끔찍한 혼종이고 인간이 구축한 생태계를 다 무너트릴 거야. 못 잡을 거면 없애는 게 나아”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결국 구름은 총을 든 채로 지오와 마주했다. 그런 구름에 지오는 “사람들은 왜 날 못 견뎌할까? 난 원래 혼자였는데 이젠 진짜 아무도 없어.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기분이 들까. 너도 그랬어?”라며 속을 터놨다. 지오는 또 잔뜩 위축된 채로 구름에게 기댔고, 구름은 그를 뿌리치지 못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루카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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