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한미일 협력방안 논의(종합)

김호준 2021. 2. 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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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5일 오후 유선으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일본 외무성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 본부장과 후나코시 국장의 전화 협의 사실을 전하면서 "양측은 최근 북한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고, 이어 북한 관련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일, 한미일 3국이 긴밀히 연계해 간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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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北문제 해결 위해 한일·한미일 긴밀히 연계 확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도쿄=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김호준 특파원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5일 오후 유선으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이루기 위한 한일, 한미일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앞으로도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외무성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 본부장과 후나코시 국장의 전화 협의 사실을 전하면서 "양측은 최근 북한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고, 이어 북한 관련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일, 한미일 3국이 긴밀히 연계해 간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 본부장과 후나코시 국장은 지난해 12월 23일 상견례를 겸한 첫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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