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구장과 공인구..'어서 와! 양현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투수 친화적인 텍사스의 새 홈구장과 반발력이 줄어드는 공인구 모두 양현종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이런 양현종에게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텍사스 새 구장은 최적의 환경입니다.
비거리가 줄어든 홈구장과 반발력이 줄어든 공인구 모두 양현종의 도전에는 좋은 환경이 될 전망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209056
<앵커>
양현종 투수의 미국 진출을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투수 친화적인 텍사스의 새 홈구장과 반발력이 줄어드는 공인구 모두 양현종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공 끝이 살짝 떠오르는 듯한 양현종의 직구는 뜬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땅볼 유도 능력이 좋은 류현진, 김광현과 KBO리그 통산 기록을 비교해 봐도 양현종의 뜬공 비율이 확실히 높습니다.
피홈런의 위험성도 높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양현종에게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텍사스 새 구장은 최적의 환경입니다.
텍사스는 지난 2019년까지 홈런 공장으로 불리는 야외 홈구장을 사용하다, 지난해 새 개폐형 돔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로 이전했는데 투수 친화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름에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예전 야외 구장에 비해 실내 기온이 21도로 유지되는 새 구장에서는 타구의 비거리가 3m 이상 줄어드는 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공기 밀도가 높아져 타구에 대한 저항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ESPN은 글로브 라이프 필드를 홈런이 가장 적게 나오는 구장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공인구의 변화도 양현종에게는 호재입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폭증하는 홈런에 대응하기 위해 올 시즌부터 공인구의 반발력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비거리가 줄어든 홈구장과 반발력이 줄어든 공인구 모두 양현종의 도전에는 좋은 환경이 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달라진 구장과 공인구…'어서 와! 양현종'
- 김연경이 구했다! '블로킹·서브에이스' 연속 득점 터진 순간 (여자배구 도미니카전)
- 이다빈에 패한 영국 선수 “승리 도둑맞아”
- “소속사 대표에게 하룻밤 제안 받았다” 충격 폭로 일파만파
-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 종로 한복판에 등장한 벽화
- “흉기 대며 성폭행 시도”…지하철 1호선서 벌어진 일
- '세계 1위' 일본 선수 꺾었다…허광희가 일으킨 대이변
- 무 닦던 수세미로 발도 '벅벅'…방배동 족발집이었다
- 온두라스전 대승 직후 인터뷰 모음.zip (ft. 김학범 감독, 이동준, 이강인, 황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