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KCM "음악 활동이 두려워.. 낚시만 하고 살고파" 고민

차혜린 2021. 2. 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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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음악'을 향한 두려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00회를 맞이해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스페셜 보살 마마무 솔라와 크리에이터 랄랄과 따로 상담을 실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KCM은 선녀보살과 아기동자 상담 존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 아기동자 이수근과 랄랄 쪽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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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음악'을 향한 두려운 마음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00회를 맞이해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스페셜 보살 마마무 솔라와 크리에이터 랄랄과 따로 상담을 실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KCM은 선녀보살과 아기동자 상담 존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 아기동자 이수근과 랄랄 쪽을 선택했다. 이수근은 "고민이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온거냐"고 묻자 KCM은 "사실 요즘 예능 활동을 하며 활력을 찾은 것 같아 즐겁다. 저도 모르게 저에게 노래에 대한 평가를 하면 주눅이 든다.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앨범을 내는게 맞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고민을 전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낚시만 하며 살고싶다는 KCM에게 랄랄은 "어떤 부분이 제일 스트레스인거냐"고 묻자 그는 "저는 대중가수다. 대중들이 좋아하는 것을 불러야하는 가수다. 사실 반응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앨범을 내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금전적인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그게 발매가 됐는데, 아무 반응이 없으면 모든 것이 종잇장처럼 타버리는 기분이다. 거기서 오는 좌절감이 크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음악을 하기가 두려워진거다"라고 덧붙였다.

답답한 마음에 한강도 자주 갔다고. KCM은 "한강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 역시 "나도 요즘 그런 생각이다. 완도 같은 어촌의 구옥을 사서 리모델링 해놓고 낚싯대만 얹어놓고 '도시어부'만 촬영하고 싶다"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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