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땅 파는 줄"..'규모 2.5' 군산 지진에 시민들 '화들짝'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1. 2. 15.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오후 6시 59분 전북 군산시 부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군산시에서 동북동쪽으로 10km 떨어진 지역이다.
발생 깊이는 14km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6시 59분 전북 군산시 부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군산시에서 동북동쪽으로 10km 떨어진 지역이다. 발생 깊이는 14km다.
최대 진도는 전북 4, 충남 3으로 파악됐다. 진도 4는 실내에서 그릇·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세기다. 진도 3은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세기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제보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olla****은 “순간 깜짝 놀랐네. 책상이랑 의자가 떨림”이라고 했고, soo.****은 “누가 땅 파는 줄. 역시 지진이었어”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은희, 김어준 면전서 “교통방송은 文정권 나팔수”
- 수원역 AK플라자 야외주차장서 화재…약 20분만에 완진
- “아이 생일이니 밥 많이 좀” 거절한 식당에 리뷰 테러 ‘논란’ [e글e글]
- “왔어?” 반말 인사에 후배와 말다툼…흉기 11차례 찌른 조폭
- ‘이재영·다영 母’ 배구선수 출신 김경희, 과거 영광 사라졌다
- 현직 공무원이…설날 밤, 길 가던 여성 쫓아가 강제추행 입건
- ‘세월호 구조 실패’ 김석균 등 前 해경 지휘부 1심 무죄
- “심한 악취” 신고에 옥상 확인하니…30년 방치된 시신 발견
- 방치 속에서 숨진 3세 아이 친부 찾았다 “유전자 검사 의뢰”
- 정진석, MB국정원 사찰의혹에…“정치공작? 마침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