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UAE 장관과 첫 통화.."교류 ·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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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하고 양국의 교류·협력을 확대해나가자는 데 공감했습니다.
외교부는 정 장관이 오늘(15일) 오후 통화에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데 압둘라 장관과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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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하고 양국의 교류·협력을 확대해나가자는 데 공감했습니다.
외교부는 정 장관이 오늘(15일) 오후 통화에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데 압둘라 장관과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압둘라 외교장관은 지난해 7월에 한국을, 강경화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에 아랍에미리트를 각각 방문한 바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지난주 아랍에미리트를 공식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사끄르 고바쉬 연방평의회 의장과 면담하고 현지 군사훈련협력단 아크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습니다.
정 장관과 압둘라 장관은 또 보건·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엑스포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 장관은 통화에서 UAE 화성탐사선 '아말'이 최근 화성궤도에 도달한 것을 축하하고, 이를 가능하게 한 UAE 지도자들의 진취적인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과 소련, 유럽우주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화성 화성탐사선 '아말'을 쏘아 올려 화성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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