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비금융사업 진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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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메세나 사업 등 비금융사업에 진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배포한 서면 인터뷰 자료에서 "작년 11월 선언한 '새마을금고 비전 2025'에 따라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신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비금융 사업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 '그린뉴딜' 사업과 협업, 메세나 사업, MG역사관 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새마을금고 국외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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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메세나 사업 등 비금융사업에 진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배포한 서면 인터뷰 자료에서 "작년 11월 선언한 '새마을금고 비전 2025'에 따라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신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비금융 사업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태블릿 지점,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 도입 등 비대면 시대에 맞는 금융 환경을 구축해 회원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부 '그린뉴딜' 사업과 협업, 메세나 사업, MG역사관 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새마을금고 국외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세나 사업은 기업이 문화, 스포츠, 과학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고객의 예·적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면 예금자보호 준비금으로 은행권과 동일하게 1인당 5천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며 "현재 새마을금고에 조성된 예금자보호 준비금만 1조9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할 때 국가에서 차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구비돼 있고, 유동성 확보와 인출 대비 차원에서 상환 준비금 9조4천200억원도 보유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거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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