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차기 협회장 선임 나섰다.."정재계 2~3명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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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차기 협회장 선출에 나섰다.
무역협회는 오는 16일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32대 협회장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재계출신이 협회장이 된다면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에 대해 무협 관계자는 "임시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협회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2~3인이 물망에 올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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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차기 협회장 선출에 나섰다.
무역협회는 오는 16일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32대 협회장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19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정식 선임은 오는 24일 정기총회를 의결을 거쳐 이뤄진다. 무협 회장단은 협회 소속 상근 임원 3명과 재계 인사 등 총 33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협회장 후보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재계인사와 관료 2~3인이 거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임 가능성이 높았던 김영주 현 회장은 물러나기로 했다.
만약 재계출신이 협회장이 된다면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에 대해 무협 관계자는 "임시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협회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2~3인이 물망에 올라있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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