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위로하는 김미숙 이사장 [TF사진관]

이동률 2021. 2. 15.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미숙 김용균 재단 이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1933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태어난 백 소장은 지난 1950년대부터 농민·빈 민·통일·민주화운동 등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자신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미숙 김용균 재단 이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김미숙 김용균 재단 이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1933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태어난 백 소장은 지난 1950년대부터 농민·빈 민·통일·민주화운동 등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1964년에는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참가했고, 1974년에는 유신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됐다. 1979년 'YMCA 위장결혼 사건'과 1986년 '부천 권인숙양 성고문 폭로 대회'를 주도한 혐의로도 체포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87년 대선에서는 독자 민중후보로 출마했다가 김영삼·김대중 후보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사퇴했고, 1992년 대선에도 독자 후보로 출마했다. 이후에는 자신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