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장 천막 파손 등 인천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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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캠프장 접이식 천막이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접수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접수된 강풍 피해 접수 건수는 총 4건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힐링캠프장에서 접이식 천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0분 인천시 동구 창영동 한 빌라에서 강풍으로 옥상 외부 건축자재인 함석판이 떨어져 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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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캠프장 접이식 천막이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접수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접수된 강풍 피해 접수 건수는 총 4건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힐링캠프장에서 접이식 천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구조대원 4명을 투입해 안전조치 작업을 마쳤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0분 인천시 동구 창영동 한 빌라에서 강풍으로 옥상 외부 건축자재인 함석판이 떨어져 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구조대원 4명을 투입해 함석판을 제거했다.
인천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옹진군 오후 2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인천 지역 순간최대바람은 목적도 23.8m/s(오후 1시57분 기록), 백령도 20.6m/s(오전 11시46분 기록), 중구 18.3m/s(오후 1시50분), 강화군 17.3m/s(오후 2시55분 기록) 등이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는 이날 밤 해제되겠다"면서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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