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SNS서 '정인이 사건' 실언 사과문 지웠다

이다겸 2021. 2.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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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 사건 관련 후속편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를 "중요하지 않다"고 언급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방송인 김새롬이 SNS에서 사과문의 흔적을 지웠다.

당일 '그알'에서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에 이어지는 후속편인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 할 길'이 전파를 탄 가운데, 김새롬은 홈쇼핑 채널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발언, 적절치 못한 표현을 했다는 지적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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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 사건 관련 후속편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를 "중요하지 않다"고 언급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방송인 김새롬이 SNS에서 사과문의 흔적을 지웠다.

김새롬은 지난 달 23일 ‘그알’과 동시간대 방송하는 홈쇼핑 채널에 출연했다. 당일 ‘그알’에서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에 이어지는 후속편인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 할 길’이 전파를 탄 가운데, 김새롬은 홈쇼핑 채널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발언, 적절치 못한 표현을 했다는 지적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면서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15일 현재 김새롬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해당 사과문을 찾아볼 수 없다. 반면 GS홈쇼핑공식 SNS에는 김새롬 실언 논란 이후 게재된 “해당 프로그램 잠정 중단을 결정하고 제작시스템 등 전 과정을 점검하여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식 사과문이 여전히 남아있다.

trdk0114@mk.co.kr

김새롬. 사진l김새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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