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한파특보..추위 속 눈 쏟아진다
2021. 2. 15. 17:48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15일) 밤 9시를 기해 이렇게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심지어 이번 추위는 모레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추위 속에 눈 예보도 들어있습니다.
오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 많은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이번에 내리는 눈은 지속 시간은 짧겠는데요. 대신 중부를 중심으로 한때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이 경기 남부와 충청에 최고 7cm, 그 밖의 지역에는 1~3cm로 지역별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또 호남 서부 지역으로는 모레 다시 폭설이 더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최고 15cm 정도 더 쏟아지겠습니다.
한편 현재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이렇게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 절정을 이루겠고요, 주말이면 누그러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동화 작가 한예찬, 27차례 '아동 성추행'으로 법정 구속
- '08년생 모임'인데…쏘카 성폭행범 “초등생인 줄 몰랐다”
- 후쿠시마 강진 직후, “조선인이 우물에 독 탔다” 트윗
- “소방관이 꿈이에요”…식당 화재 홀로 진압한 초등학생
- 자식 없이 죽은 기업가…'55억' 유산은 반려견에게
- '학폭' 이재영-다영 국대 박탈…“부적절 행위 일벌백계”
- '52세 치과의사' 이수진, 27세 연하 남친과 결별 고백…“딸 반대가 컸다”
- “심한 악취” 어머니 시신 30년 옥상 방치
- '3살 미라 시신' 친모 “전 남편과의 아이, 싫었다”
- 지친 손흥민…안타까운 '핏빛 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