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화물선 성공 발사.."우주인 보급품 등 2.5t 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우주화물선이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러시아 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가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16'은 이날 오전 7시 45분(모스크바 시간) 로켓 운반체 소유스-2.1a에 실려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발사된 뒤 오전 7시 54분 로켓 3단에서 분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우주화물선이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러시아 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가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16'은 이날 오전 7시 45분(모스크바 시간) 로켓 운반체 소유스-2.1a에 실려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발사된 뒤 오전 7시 54분 로켓 3단에서 분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했다.
우주화물선은 약 이틀간의 비행 뒤 17일 오전 9시 20분 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화물선에는 600kg의 연료, 420kg의 물 등 ISS 체류 우주인들을 위한 생필품과 과학실험 장비, ISS내 공기 유출 차단을 위한 봉합제 등 2.5t의 물품이 실려 있다.
ISS에선 지난해 8월 발견된 미세한 공기 유출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2월로 예정됐던 우주화물선 발사가 미뤄지면서 동난 러시아 우주인들을 위한 식품도 함께 실렸다.
러시아 우주인들은 미국 우주인들의 식품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SS에는 현재 지난해 10월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한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리쥐코프와 세르게이 쿠디스베르츠코프, 미국 우주인 캐틀린 루빈스 등이 4개월째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미국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타고 온 미국 우주인 마이클 홉킨스, 섀넌 워커, 빅터 글러버 등과 일본 우주인 노구치 소이치도 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이다.
cjyou@yna.co.kr
- ☞ 악취 나는 빌라 옥상서 30여년 방치된 女시신이…
- ☞ 이재영-이다영에 홍진영…논란인물에 방송가는?
- ☞ 배달기사, 여성에 성기노출 후 도주…배민에 정보요청
- ☞ 쿠팡 "계약직 배송직원에도 주식…1인당 200만원 상당"
- ☞ 日강진 피해지에 비까지…'더 큰 지진' 불안감도
- ☞ 조은희 "정권의 나팔수" 김어준 "TV조선 너무 많이 본듯"
- ☞ '훈육 필요해' 내연녀 딸 뺨·엉덩이 때린 동거남
- ☞ 강성훈, 3년 전 '사기꾼 비난' 상대와 어색한 화해
- ☞ "영화배우를 구해 주세요"…가정사에 청와대가 왜?
- ☞ '전 연인 성폭력 의혹' 가을방학 정바비 검찰서 무혐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