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확진자 4명 추가..누적 1646명·사망 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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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2명, 충주시와 보은군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원구에 사는 B(40대)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청주산업단지 ㈜심텍 직원(충북 1597번)의 가족이다.
이날 현재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6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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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이 나왔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2명, 충주시와 보은군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와 충주의 확진자 3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A(40대)씨는 지난 1일 확진된 음성 축산물공판장 관련자(충북 1591번)로 자가격리를 해왔다.
서원구에 사는 B(40대)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청주산업단지 ㈜심텍 직원(충북 1597번)의 가족이다.
충주에서는 50대가 확진됐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그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보은 지역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20대가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0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가족 3명을 격리 조처한 뒤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동선 파악에 착수했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의 입소자 1명이 숨졌다.
지난해 12월 18일 확진된 C(70대)씨는 같은 달 30일 상태가 악화돼 충주의료원에서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이 요양원의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646명이다. 도민이 1638명이며 다른 시·도 군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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