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설 연휴 112신고 3.2% 증가..가정폭력·교통사고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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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 전년도에 비해 112신고 건수는 늘었지만, 교통사고와 가정폭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설 연휴기간인 이달 11~14일 총 4일간 112신고 건수는 일평균 2770건이다.
이는 전년도 설 연휴기간(1월24~27일) 총 4일간 일평균 2684건과 비교하면 3.2%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44건으로 전년도 54건과 비교하면 18.51%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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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 전년도에 비해 112신고 건수는 늘었지만, 교통사고와 가정폭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설 연휴기간인 이달 11~14일 총 4일간 112신고 건수는 일평균 2770건이다.
이는 전년도 설 연휴기간(1월24~27일) 총 4일간 일평균 2684건과 비교하면 3.2% 증가한 수치다.
교통사고 및 가정폭력 발생 건수는 줄었다.
이 기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44건으로 전년도 54건과 비교하면 18.51%감소했다.
올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 67명 발생했다.
가정폭력건수도 일평균 64.3건으로 전년도 일평균 74.3건 발생건수와 비교하면 13.5% 줄었다.
인천 경찰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설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했다.
경찰은 이 기간 순찰 및 형사활동, 교통경찰활동을 강화한 결과 교통 및 가정폭력 발생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적극해 안전한 인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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