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개발공사 제6대 사장에 정석완씨 임명

양영석 2021. 2.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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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정석완(60) 전 도청 재난안전실장을 제6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정석완 신임 사장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개발, 공공임대주택 등 공사의 주력사업을 이끌 만한 역량과 자질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정 신임 사장은 충남도청 해운항만과장, 국토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40여년의 공직 생활을 끝내고 지난해 12월 퇴직했다.

충남도는 이날 충남개발공사 건축사업부에 근무하는 박민혜(27) 주임을 공사 초대 노동자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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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혜 주임 초대 공사 노동자 이사로 선임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임명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정석완(60) 전 도청 재난안전실장을 제6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정석완 신임 사장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개발, 공공임대주택 등 공사의 주력사업을 이끌 만한 역량과 자질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정 신임 사장은 충남도청 해운항만과장, 국토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40여년의 공직 생활을 끝내고 지난해 12월 퇴직했다.

박민혜 충남개발공사 노동자 이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도는 이날 충남개발공사 건축사업부에 근무하는 박민혜(27) 주임을 공사 초대 노동자 이사로 선임했다.

공사는 충남도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노동자 이사제를 도입했다.

박민혜 이사는 근로자 투표에서 59.3%의 찬성표를 얻었고,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임이 확정됐다.

박 이사는 앞으로 경영 의사결정 과정 등에 참여해 건전한 노사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임 사장과 노동자 이사 임기는 모두 3년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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