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양극화 위원회 출범..양극화 완화 방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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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5일 도내 양극화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충청남도 양극화 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극화 위원회는 지난해 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구성한 의사결정·자문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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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내 양극화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충청남도 양극화 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극화 위원회는 지난해 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구성한 의사결정·자문 기구이다.
위원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5명과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 위촉직 위원 29명 등 모두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023년 1월 말까지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승조 지사는 "양극화는 사회적 이동성을 제약하고 계층·신분·학력의 대물림을 낳아 사회 통합을 심각하게 저해한다"며 "이제는 경제사회 분야 격차가 고착·확대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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