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물이 솟구치고, 문이 닫히고.."..여진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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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지난 13일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15일) 틱톡,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진 발생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이 다수 게재됐습니다.
한 틱톡 이용자는 자신의 계정에 지진의 여파로 욕조 속 물이 솟구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진의 충격으로 JR후쿠시마역 천장에 달린 조명 틈으로 물이 흘러나오는 영상도 트위터에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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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지난 13일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15일) 틱톡,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진 발생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이 다수 게재됐습니다.
한 틱톡 이용자는 자신의 계정에 지진의 여파로 욕조 속 물이 솟구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강진으로 인해 화장실 문이 흔들리고 욕실 바닥엔 물이 흘러나오는 등 당시의 긴박함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지진의 충격으로 JR후쿠시마역 천장에 달린 조명 틈으로 물이 흘러나오는 영상도 트위터에 올라왔습니다. 불 켜진 조명 사이로 물줄기가 새어나와 위험천만한 모습입니다.
이 밖에 지진의 충격으로 쏟아진 선반 위 물건들이 바닥에 나뒹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13일 발생한 지진보다 더 큰 여진의 발생 가능성이 관측돼 현지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후쿠시마현 소마시에 사는 55살 기무라 도모히코 씨는 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민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는 "엊그제 지진보다 더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와 불안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어제(14일) 향후 일주일 정도 최대 진도 '6강'의 지진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thdwldn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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