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 아프리카돼지열병 남하 긴급 방역

이해용 2021. 2. 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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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 강릉시까지 남하하자 자치단체가 긴급 방역에 나섰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주문진읍 향호리 산551번지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

강원 강릉시는 설 연휴 방문객이 지난해 추석 때보다 10%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설 연휴 오죽헌, 솔향수목원, 바다부채길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하루 5천770명으로 전년 추석 연휴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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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 강릉시까지 남하하자 자치단체가 긴급 방역에 나섰다.

ASF 방역 (PG).[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주문진읍 향호리 산551번지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

ASF 방역대에서는 7개 농가가 돼지 2만5천33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방역대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 통제와 출하 전 임상·정밀 검사를 시행한다.

또 양돈 농장 진출입로를 소독하고, ASF 차단용 소독제와 기피제를 양돈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강릉 설 연휴 방문객 추석 때보다 10% 감소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는 설 연휴 방문객이 지난해 추석 때보다 10%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설 연휴 오죽헌, 솔향수목원, 바다부채길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하루 5천770명으로 전년 추석 연휴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설 연휴 차량을 이용한 방문객은 소폭 증가했으나 KTX를 이용한 방문객은 하루 평균 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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