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韓과 연례협의..6월 최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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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ASEAN+3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인 암로(AMRO)가 1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우리나라와 2021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MRO는 한국·중국·일본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들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지역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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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한은·금융위 등과 화상 면담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ASEAN+3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인 암로(AMRO)가 1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우리나라와 2021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MRO는 한국·중국·일본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들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지역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AMRO는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권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각 회원국에 대한 연례협의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한다. 한국 연례협의 최종보고서는 올해 6월 발표된다.
이번 연례협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모든 일정이 화상으로 진행됐다. AMRO 미션단은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15개 기관과 화상면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재부와는 25일 경제동향 및 정책 전반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내달 11일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협의결과를 점검하는 것으로 연례협의를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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