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적십자사에 특별회비 전달.."연대와 협력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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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대한적집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집자사 회장을 만나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유행이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파고드는 시기에 '연대와 협력'은 매우 귀중한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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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대한적집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집자사 회장을 만나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유행이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파고드는 시기에 '연대와 협력'은 매우 귀중한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모금운동 및 구호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올해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목표 모금액은 412억원이다.
지난해는 대국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성금모금 활동을 진행, 867억원을 취약계층 등 구호물품 지원과 코로나19 예방·방역활동에 사용했다.
정 총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적십자사의 적극적인 나눔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적십자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코로나 환자 치료에 나서주고,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응급구호품과 식품은 물론, 심리지원까지 제공한 데도 고마움을 표했다.
또 정 총리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집단헌혈 행사가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적십자사가 지난 8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완치자 혈장 채혈에도 계속 힘써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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