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IM선교회 등 3곳 압수수색..수사 본격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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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전 중구 대흥동 IM선교회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7시 30분께 IM선교회 본부에 도착, 8시 40분부터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또 대전시 교육청은 지난 4일 IEM국제학교와 IM선교회 대표를 학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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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영장 발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전 중구 대흥동 IM선교회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7시 30분께 IM선교회 본부에 도착, 8시 40분부터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IEM국제학교, 학습관 등 총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후 2시까지 이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끝에 컴퓨터 파일과 서류 등 관련 자료 총 7박스를 확보했다.
압수 수색을 한 자료를 분석한 뒤 마이클 조 IM선교회 대표에 대한 피의자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달 29일 IEM국제학교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고발 조치한 바 있다.
또 대전시 교육청은 지난 4일 IEM국제학교와 IM선교회 대표를 학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IEM국제학교에서 발생한 13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해 IM선교회 산하 교육 시설 관련 확진자는 417명이다.
한편 IM선교회는 전국에 IEM국제학교, TCS국제학교, 한다연구소등 41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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