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완전정복] "65세 이상 접종 늦어질 듯..의료체계 부담 우려", "식약처의 모호한 발표가 혼선의 일부 원인"

2021. 2. 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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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AZ백신 65세 이상 접종 보류‥美 3상 결과 3월 말 나오면 검토 후 접종할 듯"

"65세 이상 접종 한 달 이상 밀릴 가능성‥4차 유행 오면 고령자 접종 지연 부담, 서둘러야"

"화이자 백신, 까다로워 요양병원·시설 고령자 접종 어려워"

"'신중 사용' 식약처 발표도 논란‥접종 의사 책임 강조로 잘못 해석돼 부담 가중"

"방역 완화됐지만 확진자 늘어나면 격상 불가피‥거리두기 개편 시 더 처벌 강화될 듯"

"고위험군 접종 완료 전 4차 유행 차단 중요‥접종에도 부담, 3월까지 유행 관리 필요"

"백신 2차 접종하고도 감염‥접종해도 감염 가능성 있지만 중증 진행은 막아"

"확진자도 마스크 착용하면 중증 진행 예방 가능성‥바이러스 노출 적어"

◀ 앵커 ▶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 수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300명대인데요.

어제 설 우려를 많이 했는데 아직 설 상황이 반영 안 된 거겠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아직 설 연휴기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300명대가 나왔다는 거는 기존의 저희가 월요일마다 300명대가 나왔었잖아요.

아직까지 지역 사회 감염 수준이 떨어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잠시 뒤에 정은경 청장이 1분기 접종 계획 발표하는데. 결과 나오면 여쭤보겠습니다.

가장 궁금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65세 이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일 것 같은데요.

결과 듣고 여쭤보죠.

몇 분 후에.

그러면 어떻습니까?

지금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했는데 교수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 어느 부분이 가장 위험한가요, 지금.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사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연휴

이후에 바로 완화된 부분이 저희는 잠깐 우려가 됩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도 작년에 4월 말, 5월 초, 연휴 기간 이후에 바로 이태원발 집단 발병 사례가 있었잖아요.

그런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까 봐 걱정됩니다.

◀ 앵커 ▶

정은경 청장 올라오셨는데 접종 백신 계획 백신 접종 계획 들어보고.

===============================

교수님, 들으셨는데요.

가장 딱 듣기에 눈에 띄는 말은 65세 이상에 대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미룬다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일단 미국 데이터가 3월 말 정도에 아마 나올 거로 나오고 있고요.

미국의 3상 연구 중에서 65세 이상 20% 이상 포함돼 있어서 아마 65세 이상에 대한 유효성 그러니까 효성에 대한부분이 검증이 될 것 같기 때문에 그때까지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미루겠다고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65세 이상이 접종받는 시기가 우리 원래 계획보다 밀렸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한 달 이상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앵커 ▶

한 달 이상이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한 달 이상 밀릴 가능성이높고요.

그래서 사실 저희가 좀 우려되는 거는 현재 65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 확진자의 80%를 차지하고 있고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사망자가 전체사망자의 40%가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접종이 늦어졌는데 만약에 4차 유행이 닥치게 된다거나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발병 사례들이 늘어나게 되면 조금 그런 지금 접종 시기를 늦춘 것에 대한 회의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료 수집을 빨리해서 65세 이상 접종을 빨리 서두르는 게 현재로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요양병원이 1순위인데요.

그중에서 65세 이상인 분들은 접종을 안 하겠다는 거죠, 일단?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못 한다는 거죠.

◀ 앵커 ▶

그렇다면 이 자료, 임상자료가 빨리 얻어서 접종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자체에서 지금 미국의 조건부 허가, 긴급 승인을 하기로 한 시기가 3월 말 4월 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미국에 제출하는 시점에 국내에도 제출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3월 말까지 밀릴 수 있고 만약에 그전에라도 영국에서 지금 150만 명 이상이 70대 이상이 접종을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로.

거기에서 효과성 증명이 된다고 하면 조금 당겨질 수 있는데 지금 그 자료도 언제 나올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65세 이상인 분들이 지금 아스트라제네카가 예를 들어서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오면 그때, 한 3월 말쯤에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 가능성이 높은 건가요?

요양병원 65세 이상인 분들하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지금 현재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있는 분들 중에 65세 이상이 3월 말의 결과를 통해 접종이 예상 되고요.

지금 2분기에 연령별로 내려오잖아요, 80대, 70대, 65세는 아직까지 어떤 백신을 접종할지는 예상되지 않았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코백스를 통해서 들어오는 화이자 같은 경우에는 3월 말에 65세 이상 분들이 맞을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 부분은 지금 화이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가서 접종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냉동 보관 상태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도 요양원하고 요양병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그냥 접종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앵커 ▶

아까 잠깐 말씀하신 게 기억나는데요.

의료진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완전한 임상 결과가 나오기 전에라도, 통계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맞혀야 한다는 분들이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 결정의 배경은 어떻게 해석되세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지금 여론 추이가 중요했던 것 같고요.

지금 식약처 발표 상황에서 지금 의사들의 책임하에 65세 이상은 접종한다, 이런 식으로 해석이 되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긴 한데 그 부분이 실제로 접종을 담당해야 하는 의료진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줬었습니다.

그래서 설 연휴 중간에 의사들 사이에서 상당히 부글부글 됐었거든요.

그런 부분들 자체가 식약처에서 잘못 전달하면서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여론을 악화시킨 측면들이 오히려 65세 이상 접종에 대해서 의사 책임을 강조하는 게 아니냐,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그다음에 예방접종위원회에서도 65세 이상에 대해서 신중하게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식약처가 모호하게 발표함으로써 맞는 분들도 불안하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 앵커 ▶

접종하는 의료진도 책임을 져야 하니까 불안하고 이런 상황이 된 거라는 말씀이시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그런 부분이 상당히 의료진들한테 부담을 준 건 맞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좀 사후적으로 돌이켜 봤을 때 아쉬운 부분은 식약처가 책임을 지고 약간 모호하더라도 이런 이런 상황에서는 맞는 게 옳다는 식으로 판단을 정확히 내려주는 게 더 맞았다는 사후적으로 그런 판단이시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식약처도 사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말을 한 부분이어서 사실 어려운 부분이기 한데 그런 전반적인 과정들, 정부의 투명성 공개 측면에 있어서는 정부도 국민들하고 의료진들한테 그런 부분들이 조금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조금,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이미 결정은 내려졌으니까요.

가장 우려스럽다는 부분은 지금 아까 잠깐 말씀하셨지만 지금 갑자기 환자가 불어나면 65세 이상이 가장 치명률이 높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의료 체계가 붕괴될 것이다 이런 부분이 걱정이신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만약에라도 2월, 3월 그러니까 요양원, 요양병원의 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되기 전에 4차 유행이 닥치게 되면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곳 그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이 요양원, 요양병원이기 때문에 그곳에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현재로서는 가장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거죠.

◀ 앵커 ▶

그 이전에 정은경 청장도 말씀하셨지만 4월 대유행의 가능성에 대해서 의료진들이 많이 이야기를 해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시기, 4월 대유행이 온다고 치면, 오지 말아야겠지만요.

그러면 그 당시까지 아직까지 65세 이상 노인분들은 맞지 못할 분들이 상당수 있을 당시가 되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 앵커 ▶

의료 체계 부담이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군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요양원, 요양병원뿐만 아니라 그 당시는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도 어차피 2분기 이후에 접종이 되는데 그때 유행이 커져 버리면 우리 같은 경우는 3차, 4차, 백신을 누리지 못하는 부분에서 이런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상당히 저희가 걱정이 되고 그래서 예방접종의 시기를 당길 수 있으면 당기면 좋겠다,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으로서는 확산을 막는 것밖에는 4월 중순, 5월까지는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군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또 3월 말에 접종이 되더라도 2차 접종까지 따지게 되면 거의 4월, 5월이 돼야 2차 접종이 마치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적어도 5월까지는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도 맞춰야 하는 거고.

그때까지 유행이 생기지 않도록 양쪽을 다 노력을 해야 하는 거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겁니다.

◀ 앵커 ▶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군요.

그렇다면 지금 그런데 또 어떤 사회적인 고통 때문에 거리 두기는 느슨해졌단 말입니다.

거기에 대한 우려도 있으시겠습니다.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설 연휴 때 많은 분이 이동을 하는 상황인 데다가 앞으로 1, 2주가 어떻게 되는지 예측을 못 하는 상황이잖아요.

만약에 유행 상황이 길게 되면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예방접종 자체도 너무 유행이 커져 버리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의료체계 부담도 될 뿐만 아니라 조급해지는 상황이 되게 되고요.

또 3월에 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있는데 개학 자체도 상당히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부가 낮췄더라도 국민들께서는 적어도 2월 말, 3월까지는 계속해서 유지를 잘해 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한 것 중에 설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했던 게 직계가족 부분인데 5인 이상 그래도 된다는 게 아니고 5인 이상 규정부터 한번 짚어봐야 할게요.

여러분이 헷갈려 하시는 것 같은데 부모님이 계시는 상황에서는 5인 이상 모여야 된다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거를 풀어준 건데요.

그것도 사실은 정부 차원에서 이번에 설 연휴 때 부모님 찾아뵙지 못했잖아요.

5인 이상 금지 시키면서 그러면서 어르신들을 못 뵌 것에 대해서 상당한.

◀ 앵커 ▶

그렇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비판도 있었고 민원도 많았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일단 잠시라도 풀어줘야 명절 때 못 만났던 부모님이라도 만나뵈라 이런 의미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른 건 어떻게 변했습니까, 지금?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이 지금 나오는데.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지금 유흥업소도 10시까지 영업이 재개 되고요.

식당도 그렇고 식당도 10시까지 영업하고 이후에는 테이크 아웃이죠.

그다음에 우리가 알고 있던 다중이용시설에 해당되는 거의 9시 제한이 있었던 시설들이 다 10시로 늘어났다고 보면 됩니다.

◀ 앵커 ▶

지금 상태에서 만약 다시 증가가 되면 조일 수밖에 없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럼 단계를 다시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3월 말, 4월 초에 개편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이 정해지면 그렇게 되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 대신에 자율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확진자가 늘어나면 다중이용시설들은 오히려 처벌이라든지 패널티를 강화하는 측면으로 아마 제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2월 말 예상하고 계신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2월 말, 3월 초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지금 상태에서 가장 주의할 건 뭐라고 보십니까?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접종, 예방접종 자체가 상당한 기간 동안 접종이 되고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늦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3, 4, 5월.

특히 고위험군들의 접종이 끝나기 전까지 4차 유행이 벌어지지 않도록 벌어지더라도 최소한으로 벌어지도록 노력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 완화를 시켜 놓은 상황이니까 이 부분이 얼마나 지켜질지가 상당히 걱정되는, 가장 무거운 상황입니다.

◀ 앵커 ▶

자영업자분들도 극심한 고통에서 약간이라도 완화되니까 지금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업소 스스로 굉장히 조심해서 이 상황이 다시 조여지는 상황이 안 되도록 많이 애를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지금 또 사실은 처벌 조항도 강화돼서 한 번이라도 확진자가 발생을 하게 되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라고 해서 2주 동안 영업 중지를 시키겠다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업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 앵커 ▶

코백스 백신의 경우는 지금 일정대로 들어오는 건가요?

아직 그것도 확실치는 않은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은 화이자 백신이 2월 말 들어오는 것으로 확정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 발표를 봐서는요.

그런데 다만 그 이후에 들어올 백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하고 화이자 백신, 그 이후에 어떤 백신들이 들어올지 결정이 안 됐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이 순차적으로 결정이 될 것 같고 아직까지 도입 시기 부분들은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는 연락된 게 없습니다.

◀ 앵커 ▶

화이자의 경우에 두 번 접종을 다 했는데 감염됐다는 미국발 소식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은 예방접종 효과가 100%는 아니고요.

무증상 감염자를 막는 것에 대한 통계가 아직 안 나와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그렇기 때문에 일부는 감염자가 가능한데 대부분 감염자들 상황을 보면 경증이나 무증상인 걸 봐서는 일단은 그 정도 수준은 가능하다, 중증 감염은 최대한 막는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중증 감염은 막되 감염 자체를 이루어질 수 있다.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손 위생 같은 개인 위생을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 앵커 ▶

마스크를 착용하면 중증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인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상황마다 다르기는 한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했을 경우에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상황 정도가 적어지기 때문에 중증으로 가는 부분도 완화되는 게 아니냐는 그런 여러 연구결과가 나오기는 나오거든요.

마스크 착용을 잘하는 게 감염도 막지만 중증 감염도 어느 정도 막는 것 같다 이렇게.

◀ 앵커 ▶

맨 처음에 감염이 되긴 되더라도 바이러스가 적기 때문에 덜 아플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런 거로 보시면 됩니다.

◀ 앵커 ▶

그런데 처음에 들어오는 양이 많으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많은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왜냐하면 바이러스가 동시에 갑자기 흡입량이 뭐냐 하면 훨씬 더 많은 접종이 일어나고 증식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바이러스의 농도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고 그러는데 아직까지 얼마 정도 심한지 증명이 되지 않았는데 어쨌든 그런 상관성은 있다고 보입니다.

◀ 앵커 ▶

아까 그 부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시간 다 됐는데 끝내겠습니다.

그러니까 65세 이상의 고위험군, 고위험군이 지금 우리 계획으로는 접종을 마치게 되는 시점이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신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2분기 말 정도로 예상되거든요.

◀ 앵커 ▶

2분기 말이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2분기 말.

그러니까 지금 요양시설, 요양병원이 1분기.

그다음에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2분기에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2분기까지는 웬만한 그런 고위험군의 접종은 어느 정도 마치겠다.

◀ 앵커 ▶

6월 말이 되나요, 그러니까?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6월 말, 7월 초까지 2차 접종 시기로 보면 되겠죠.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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