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연루 이민걸 판사 1심 선고 다음달로 연기

박형빈 2021. 2. 15.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전 실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의 선고기일을 다음 달 11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 실장은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지위 확인 소송에 개입하고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판사 모임을 와해시키려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민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민걸(60·사법연수원 17기)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현 대구고법 부장판사)의 1심 선고가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전 실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의 선고기일을 다음 달 11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재판부가 지난 10일 이 전 실장이 재판부에 제출한 변론 재개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실장은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지위 확인 소송에 개입하고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판사 모임을 와해시키려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이 전 실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binzz@yna.co.kr

☞ 배달기사, 여성에 성기노출 후 도주…배민에 정보요청
☞ 이재영-이다영에 홍진영…논란인물에 방송가는?
☞ 출전정지에 국대자격 박탈 …이재영·다영 자매 '철퇴'
☞ '훈육 필요해' 내연녀 딸 뺨·엉덩이 때린 동거남
☞ 장애아동 방치하고 고기 구운 교사들 뒤늦은 선물공세
☞ 강성훈, 3년 전 '사기꾼 비난' 상대와 어색한 화해
☞ "영화배우를 구해 주세요"…가정사에 청와대가 왜?
☞ 미라로 발견된 구미 3세아 친모 "전남편과의 아이라…"
☞ '전 연인 성폭력 의혹' 가을방학 정바비 검찰서 무혐의
☞ "브리트니에게 자유를"…다큐멘터리가 불붙인 친부 후견인 논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