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안산·화성·평택·김포 '강풍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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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부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시흥, 안산, 화성, 평택, 김포지역에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강풍주의보는 바람속도가 육상에서 초속 14㎧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20㎧를 넘을 것이 예측될 때 발효된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이곳 5개 지역에 현재 35~60㎞/h(10~16㎧)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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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일부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시흥, 안산, 화성, 평택, 김포지역에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강풍주의보는 바람속도가 육상에서 초속 14㎧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20㎧를 넘을 것이 예측될 때 발효된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이곳 5개 지역에 현재 35~60㎞/h(10~16㎧)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은 이르면 오는 16일 새벽부터 낮 사이 다소 약해지겠지만 오후부터 다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강풍과 더불어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현재 북서쪽에서 부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동안도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은 특히 도내 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인명피해 없도록 시설물관리를 철처히 해야겠다"며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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