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공동대표 "언젠가는 암호화폐시장 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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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금융사들이 잇따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인 JP모건 대표가 "JP모건도 언젠가는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가 15일 보도했다.
JP모건의 공동대표인 대니얼 핀토는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관련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수요가 있다면 JP모건도 비트코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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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금융사들이 잇따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인 JP모건 대표가 "JP모건도 언젠가는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가 15일 보도했다.
JP모건의 공동대표인 대니얼 핀토는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관련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수요가 있다면 JP모건도 비트코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출 시점은 “투자자들의 요구가 많을 경우 앞당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또 다른 공동대표인 제이미 디먼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사기”라고 발언한 것에 비추어 볼 때 엄청난 진전이라고 CNBC는 평가했다.
디먼은 2017년 암호화폐가 상승하고 있을 때, 이같은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암호화폐는 2017년 정점을 찍고 2018년, 2019년 동면기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가 대유행하자 전세계 중앙은행이 초저금리 정책을 구사함에 따라 2020년 들어 다시 한번 급등세를 타고 있다.
특히 최근 월가의 유명 금융사가 잇따라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하자 14일(현지시간)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5만 달러에 육박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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