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자바서 산사태로 18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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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범람으로 18명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15일 밝혔다.
동자바주 당국은 전날 은간주크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16명은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에펜디 조정관은 은간주크 일대에 있는 많은 가옥이 산사태에 취약하다면서 이번 장대로 최소한 가옥 13채가 파괴됐으며 160명 넘게 긴급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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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범람으로 18명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15일 밝혔다.
동자바주 당국은 전날 은간주크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16명은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은간주크 지구 긴급대책본부는 구조대가 현장에서 지금까지 2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2명을 구출했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 조정관 아리스 트리오 에펜디는 국영 안타라 통신에 "중장비가 현지로 가고 있다며 16명이 아직 행방불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펜디 조정관은 은간주크 일대에 있는 많은 가옥이 산사태에 취약하다면서 이번 장대로 최소한 가옥 13채가 파괴됐으며 160명 넘게 긴급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타라 통신은 호우로 은간주쿠 은게토스에서 모두 23명이 실종됐으며 357명을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는 우기 동안 산사태와 홍수 사태가 빈번히 발생해 매년 상당수의 인명피해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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