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 민선 7기 정책 중 '고창사랑상품권' 가장 만족"

김동철 2021. 2.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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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전북 고창군 정책 중 고창사랑상품권의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은 ㈜케이티씨에스에 의뢰해 군민 6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26일 진행한 '민선 7기 고창군 군정 운영 방향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5%가 가장 만족도 높은 정책으로 '고창사랑상품권·높을고창카드'를 꼽았다.

고창사랑상품권은 89.7%가 "잘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에서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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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대상 '군정 만족도 조사'..응답자 88% "코로나 방역 잘했다"
고창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민선 7기 전북 고창군 정책 중 고창사랑상품권의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은 ㈜케이티씨에스에 의뢰해 군민 6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26일 진행한 '민선 7기 고창군 군정 운영 방향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5%가 가장 만족도 높은 정책으로 '고창사랑상품권·높을고창카드'를 꼽았다.

고창사랑상품권은 89.7%가 "잘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에서도 가장 높았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재난지원금과 농민수당 등 각종 지원금이 상품권과 높을고창 카드로 충전됐고 10% 추가 충전 혜택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창군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88%에 달했다. 현재 고창군의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이 된 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군민 관심도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일상 회복과 경제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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